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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뿐만이 아니라 해외에서도 ‘일부’ 기독교인들의 

비이성적 행태가 문제가 되곤 하나 봅니다. 

오늘의 주인공 ‘닐 타이슨’은 유명한 천체물리학자임과 동시에 

헤이든 플라네타리움 박물관의 소장으로 일하고 있는 사람 입니다.


생긴것이나 하는행동과 말투는 미국 시트콤에 나오는 코믹 캐릭터 같은데 

상당히 똑똑한 사람이지요. 이 사람이 올린 SNS 하나 때문에 기독교인들이 들고 일어섰다고 하는데요.

도대체 무슨 내용을 썼길래 그런지 한번 알아 봅시다.

 


닐 타이슨이 예수님 생일 크리스마스에 겪은 일은?

<바로 이 아저씨가 닐 타이슨 ㅎㅎ 딱 표정만 봐도 뭔가 재미있는 느낌>

워낙 말도 잘하는 사람이고, <코스모스>로 유명한 칼 세이건을 보고 진로를 바꾸게 되었고, 그의 말빨과 두뇌가 마음에 들었던 칼세이건이 자신이 있는 학교 ‘코넬대’로 입학 시키려고 했는데 ‘하버드대’로 간 사람입니다.

머리도 좋고, 지식도 뛰어나고 거기다가 굉장히 유머러스한 사람이라 방송에도 자주 나옵니다.

이 사람이 무슨 그리 큰 잘못을 했다고 ㅜㅜ

 

 

 

 

아놔 생일 축하합니다 아이작 뉴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람에 따라서 크리스마스때 떠오르는 사람이 다를 수 있는것이고

저사람은 과학자니 뉴턴이 더 고맙고 먼저 떠올랐을 수 있는데…

예수님이라고 안했다고 빼애액

 

닐타이슨 아재가 SNS에 글 올리면 보통 3천번 정도 리트윗이 되는데

크리스마스 글은 8만번이 넘게 됐다고 ㅋㅋㅋㅋ

 

닐 타이슨이 크리스마스에 기독교인으르 조롱했다며.. 좀 배웠다는 양반들이 언론을 통해서 저런 기사를 내기도 했다고 합니다.

여러분, 크리스마스가 이렇게 위험합니다. 그날 태어난 다른 사람들은 생일 축하도 하면 안되요.

 

그리고 나온 한마디 ㅋㅋ

 

여러분 정말 예수님 생일날이 ‘크리스마스’일까요?

교회 다니시는 분들 그냥 아무런 생각도없이..

“어.. 주님이…그.. 그랬으니까.. 성경책에 그렇게..“라고 믿고 계셨겠지만

예수님이 정확하게 언제 태어났는지 알수도없고.. 크리스마스는 로마제국으로 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아니.. 그전부터 로마, 이집트 등에서 12월 25일을 ‘무적의 태양신’ 축일로 기념을 했었습니다. 1년중에 해가 가장 짧아질때 쯤이라 그때부터 해가 조금씩 길어지기 시작하기 때문에 만물을 소생하게 하는 빛, 즉 태양을 기념하기 위한 날이었죠.

그리고 로마 교황 율리오 1세가 크리스마스날로 알려진 현 12월 25일을 ‘그리스도 탄생일’이라고 못박아주면서 기독교 축제가 된 것 입니다.

한마디로 크리스마스도 그냥 사람과 문화가 만든거라는거…

 

12월 25일에 태어난 사람의 생일을.. 그것도 관련이 없는것도 아니고

자신이 존경하는 과학자의 생일을 축하한다고 올린것을 두고

기독교인들은 삭제하라고 난리였다는군요

닐 타이슨 동영상 하나 보여드릴게요 재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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