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뉴질랜드,베트남 VPN 사용 후기.

최근에 여행을 세군데 다녀왔습니다. 꼭 한번 가보고 싶었던 마카오에서 2박3일을 있다가, 베트남 3박하고 친척이 살고있는 뉴질랜드로 넘어가서 일주일 놀다가 왔습니다.

직장에만 갇혀있다가 처음으로 해외여행을 했는데 너무 좋더라구요 ㅜㅜ 그런데 제가 인터넷 없이는 못사는 사람이라 한국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해야하는데 외국에서 안되는게 많아서 너무너무 불편했습니다.

포털 사이트 로그인도 외국에서는 안되게 해놨거든요 ㅎㅎ 그래서 친구에게 SOS 요청을 했는데 친구가 VPN을 가르쳐주더라구요. IT 보안 기업에 일하는 친구라 이런걸 잘 알고있고 자기 계정으로 3명까지 쓸수있다고 해서 빌려썼는데..

엄청 어려운건줄 알았는데 그냥 버튼 한번 누르면 내 IP와 국가가 바뀌어버리더라구요;; 세상 너무너무 좋아졌습니다.

이렇게 생겼어요. 가운데거 한번만 누르면 내 컴퓨터, 스마트폰 등 기기 전체의 IP만 변경되는 것이 아니라, 주고받는 데이터 전부가 강력하게 '암호화' 되어버리기 때문에 그 누구도 해킹이나 감청을 할 수 없습니다.

내가 어디를 돌아다니고 뭘 하는지 알 수 없다는 거죠. 악용의 위험성도 있지만, 그건 개인의 자유일뿐 제가 뭐라할 문제는 아닌듯해서 패스.

Macau 마카오 서버가 보이죠.

new라고 치니까 뉴질랜드 뿐만 아니라 미국 뉴욕, 뉴저지까지 나오는군요 ㄷㄷ 큰 나라의 경우에는 도시별로 서버가 있을 정도로 잘만들어져 있습니다.

베트남도 있고~ 전체적으로 볼까요.

어마어마하죠.. 이 모든 국가의 IP를 사용할 수 있고, 반대로 보면 그 국가로 위장해서 활동할 수 있다는 거겠죠.

저는 한국으로 들어오고나서 워닝사이트 우회, 안전하게 토렌트 자료 받기 등을 위해서 결제했습니다. ㅎㅎ

속도가 얼마나 나오는지 궁금하시죠. 제가 여행 당시에는 캡쳐를 못했는데요 간접적으로 보시려면 다른 사람이 측정해놓은 것을 보면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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