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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질 수 없는 너’가 다시한번 화제가 된적이 있죠. (제가 지금 응사 다시보는중 ㅋㅋ) 

‘응답하라 1994’ OST Part 4 ‘하이니 가질 수 없는 너’가 나오고 한번 화제가 되었었는데, 사실 하이니가 부른 가질 수 없는 너 자체가 큰 매력이 있다기보다는 드라마의 힘이 강했습니다.

지금 다시보기 아껴(?)보고 있습니다 ㅜㅜ

함께 들어보시죠


그리고 가질 수 없는 너 노래가 드라마에서 잘맞아서 화제.

OST 가사의 주제 주인공에 대한 네티즌들의 호기심이 생기기 때문일 것입니다.  하이니의 ‘가질 수 없는 너 원곡은 오래된 가수라 어린 친구들이 잘 모를 뱅크… 지금들으면 뱅크라는 이름이 유치해보이기도 한데 예전에 너무나 인기 많았죠..

뱅크는 가질 수 없는 너 한곡가지고 지금까지 먹고살듯 합니다. ㅎㅎ

하이니 가질수 없는 너는 뱅크와는 조금 다른데요. 절제된 목소리로 불이붙을듯 말듯하는 극중 사랑을 잘 표현한듯 합니다. 극중 쓰레기(정우)-성나정(고아라)-칠봉이(유연석)의 엇갈리는 사랑 감정…

그런 교차되는 감정들이 실린 화면서 노래가 잘 어울리는듯 해요. 그리고 '가질 수 없는 너'의 가사의 내용이 한 사람을 짝사랑하는 화자의 마음을 대변하고 있어 네티즌 사이에서 OST가 ‘응답하라 1994’ 캐릭터 중 '누구를 암시 하고 있는지'에 대해서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오가고 있습니다.

이 처자가 하이디

‘가질 수 없는 너’는 1995년 발표된 곡이니 굉장히 오래됐죠. 딱 응답하라 1994 그 시절에 나와서 크게 유행한 곡입니다. 90년대를 대표하는 발라드 하면 뱅크 ‘가질 수 없는 너’는 빠지지 않는데요. 이번에 응답하라1994에 나와서 너무나 반가웠습니다.

고아라 술취한 연기 정말 귀여웠죠 ㅋㅋ

하이니는 “평소 ‘응답하라 1994’의 열렬한 팬이다 보니 극 중 상황과 원곡의 가사에 더욱 더 몰입할 수 있었다”며 “대중들의 추억 속에 자리잡은 명곡인만큼 저만의 감성을 최대한 담아내려 노력했다”고 음원 출시의 소감을 밝혔습니다.


아래는 가사

가질 수 없는 너

술에 취한 니 목소리 문득 생각났다던 그 말
슬픈 예감 가누면서 네게로 달려갔던 날 그 밤
희미한 두 눈으로 날 반기며 넌 말했지

헤어진 그를 위해선 남아있는 네 삶도 버릴 수 있다고
며칠 사이 야윈 널 달래고 집으로 돌아오면서
마지막까지도 하지 못한 말 혼자서 되내였었지

사랑한다는 마음으로도 가질 수 없는 사람이 있어
나를 봐 이렇게 곁에 있어도 널 갖지 못하잖아
눈물섞인 니 목소리 내가 필요하다던 그 말

그 것으로 족한거지 나 하나 힘이된다면 네게
붉어진 두 눈으로 나를 보며 넌 물었지
사랑의 다른 이름은 아픔이라는 것을 알고 있느냐고

며칠 사이 야윈 널 달래고 집으로 돌아오면서
마지막까지도 하지 못한 말 혼자서 되내였었지
사랑한다는 마음으로도 가질 수 없는 사람이 있어
나를 봐 이렇게 곁에 있어도 널 갖지 못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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