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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이 나치는 정말 지독하게 잔인하기로 유명했습니다. 일본 마루타부대 저리가라 할 정도였으니까요.. 하지만 독일과 일본의 차이점은? 독일은 자신들의 과거에 대해서 철저하게 반성하고 사과하고 보상까지 했지만, 일본은 여전히 뻔뻔하게 행동을 하고있죠..

독일 나치의 죽음의 의사로 불렸던 아리베르트 하임…

그래도 이렇게 잔혹했던 나치도 사과를 했는데 일본은 그대로죠.. 아무리 나치가 나빠도 일본이 더 나쁨.. 여튼 이야기 시작해봅니다.

위 사진은 유대인 집단 강제수용소에서 '죽음의 의사'로 악명을 떨친 아리베르트 하임의 사진입니다.


독일이 패전한 뒤에, 도주했던 나치 전범들 가운데 가장 거물급이던 하임은 이미 오래전에 사망했다고 미국의 뉴욕 타임즈지와 독일의 ZDF 방송이 보도한 바 있습니다.

`죽음의 의사'로 알려진 나치 전범 아리베르트 하임이 지난 1992년 이집트 카이로에서 은신 중 사망한 것으로 공식 발표됐습니다.

이 두 언론기관의 공동 조사에 따르면, 하임은 1992년 8월 10일 카이로에서 암으로 죽었다고 한 ZDF 간부가 2009년 2월 4일 프랑크푸르트 암 마인에서 dpa 통신에게 말했다고 하는데요.

그러나 이에 대해 독일 주간지 슈피겔은 "구체적인 증거를 제시하지 못했다"며 반론을 제기함으로써 그의 생사에 대한 논란이 일기도 했습니다.

죽음의 의사 아리베르트 하임

1914년 6월, 오스트리아 바트라트 케르스 부르크 에서 태어난 아리베르트 하임. 그의 아버지는 1차대전당시 서부전선에서 사망했고, 편모아래서 자랐습니다.

1940년 제 2차 세계대전 초반기에, 26살의 하임은 나치 친위대인 SS에 자원입대하면서 군생활을 시작하게 됩니다.

아리베르트 하임이 얼마나 악독하고 잔인했냐면요… 오스트리아 출신인 하임은 유대인 수용자들에 대해 마취 없이 신체 절단 수술을 하기도 하고… 후..;;; 심장에 가솔린이나 여러 독극물과 화학물, 약물들 직접 주입해 죽음에 이르는 시간을 측정하는가 하면, 마취없이 사지를 자르고, 장기를 절개하기도 하는 등 잔혹한 생체실험을 해 '죽음의 의사', '마우타우젠의 백정' 등으로 불렸을 정도 입니다.

한마디로 사람을 사람으로 보지 않고, 그냥 도구로 본것이지요.. 전형적인 사이코패스 입니다.

아리베르트 하임이 한번 잡힌적이 있습니다. 아리베르트 하임은 1945년 종전 후 미군에 의해 체포됐으나 재판 없이 2년 반 만에 석방되어 버렸는데요;; 도대체 왜….

석방된 이후에 바덴바덴에서 15년간 산부인과 의사로 일하던 아리베르트 하임은 독일 당국이 체포하려는 움직임을 보이자 1962년 갑자기 종적을 감춰버리고 은둔하게 됩니다.

나치 전범 추적으로 유명한 시몬 비젠탈 센터는 하임을 나치 전범 수배 명단에서 제1순위로 올려놓고 그를 추적해왔지만 끝내 잡히지 않고, 잘 살다 죽었나 보군요… 진짜 나쁜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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