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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 이야기를 듣다가 공인 노무사 수입에 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나름 고시에 준하는 어려운 시험이고(노동법이 꽤 머리가 많이 아프데요)

1년에 250명 정도만 합격하기 때문에 난이도는 어렵다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행정고시, 사법고시에 비할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노무사 수입이 난이도와 비전등을 생각해봤을때..

생각보다 출입문이 좁은것 같았습니다.


자격증 따고 하늘을 날것 같았던 기분은 뒤로하고

1년 2년동안 150만원 미만으로 버는 사람들이 적지 않은것 같았습니다.

관련 게시판에 정보가 많았는데요 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할까요.

 


‘생각보다 높지 않은 공인 노무사들의 월 수입 하지만 희망은 있다.’

<드라마 송곳으로도 한번 유명해졌던 ‘노무사’>

이건 좀 된 이야기 입니다만.

노무사 자격증 합격을 하고나면 수습기간을 집체교육 1개월 후 5개월간 수습기간을 거쳐야 하는데, 2014년 이전에는 거의 푼돈을 받거나, 고용노동부 등 기타기관에서 수습조로 열정페이..라고 쓰고 무료나 다름없이 일을 하던 기간도 있었다고 해요.

 

지금은 노무법인이나 소규모 사무소라도 들어가서 일을 해야하는데요. 평균 백만원 정도 받는다고 하는데, 그것보다 못받을수도 있고 150정도 받는 사람도 있다고 합니다.

작년에 한국고용정보원에 의하면 공인노무사의 수입을 상중하로 나눴을떄

상위25% : 700만원대 / 중위50% : 400만원대 / 하위25% : 300만원 정도 라고 합니다.

 

대기업이나 공기관에도 들어갈 수 있고 개인창업을 해도 되지만, 가장 흔한것은 수습->3년정도 노무법인 –> 개인사무실 이런 순서로 간다고 합니다.

하지만 소규모법인을 차린다고 하더라도, 기업에서 일감을 따내야 하는데 기존에 자리 잡은 사람들이 상당수 장악하고 있기 때문에 어려운게 사실이죠.

 

 

노무법인에서 일할때 받는 월급이 상당히 짠편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1년이상 버티기가 힘들다는게 일반적인 의견인데, 대부분 노무사 미래가 어둡다 먹고살기힘들다고 하는 분들은 3년~5년정도 버텨보지도 않고 포기한 사람들이 많다는 반론도 있습니다.

 

한 공인노무사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초반에는 한달에 100만원이라도 벌고싶은 생각이 간절할 정도로 힘들었었다고 합니다. 열심히 하면서 버티고 버티고 하다 보니 4년차 5년차가 되어서 월 수입 300만원이 되었고, 앞으로 더 벌 자신도 있다고 하는걸 보니 최선을 다 하는 사람들은 먹고살기 나쁘진 않은것 같습니다.

가장 중요한것은 어느정도 기반이 쌓이고나면 환갑이 넘어서도 건강이 허락하는 한 일을 할 수 있으니 그 부분에 대해서는 어느 대기업 직원들 부럽지 않을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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