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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김장훈 근황을 알게 되었네요.. 뭐랄까요 조금은 의외 입니다.

새누리당 구미 후보의 김찬영을 친동생같은놈이라고 까지 하면서 지지하며

공식적인 자리에 나섰습니다.

 

이를 두고 새누리당을 어떻게 응원할 수 있냐며 젊은층이 많은 인터넷 사이트에서는

좋지못한 리플들이 많이 달리기도 하는데요. 글쎄요 저는 좀 차분하게 봐야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김장훈 새누리당 지지 문제에 대해서 자세히 봅시다.

 


“새누리당을 지지하면 나쁜놈, 더민주를 지지하면 개념인?”

 

저는 연예인이 정치쪽에 끼어드는건 좀 조심스럽게 보는 편이지만

한편으로 반대로 생각해본다면, 연예인이라고 자신의 정치 성향을 표현하지 못하란 법도 없습니다.

 

더민주 쪽에는 이승환이 굉장히 열심히 뛰고있고, 새누리는 젊은 사람들에게 어필 할만한 연예인이 별로 없고 할머니 할아버지 원로들이 대부분이었는데, 이번에 김장훈이 활동을 유세지원으로 시작하는군요.

 

김장훈이 욕먹어야 할까요 과연?

세월호 단식때 김장훈이 참석해서 함께하기도 하고

당시 정부를 비판하기도 했었습니다. 이때는 진보적인 성향의 사람들이 많은

커뮤니티에서 좋은 소리 참 많이 들었지요.

 

우선 정치병에 걸린 사람들 보면 항상 하는 말이 있죠.

꼴통 우파의 경우에는 “너 빨갱이지?”

좌파 좀비의 경우에는 “일베충같은놈”

이런 말로 서로를 상종못할 인간으로 선을 긋습니다.

 

이런 분들이 보실까봐 미리 말씀드리면

[박근혜 대통령 국정화 교과서 이화여대]

[이명박 자원외교 똥]

저는 보수쪽이지만, 명박근혜 정부를 반대하는 사람임을 미리 말씀드립니다.

 

다시 본론으로 들어가서, 새누리를 지지한다고 해서 나쁜사람이 아니며

더민주를 지지한다고 해서 개념있는 사람이 아닙니다.

어느 당이든 말도 안되는 쓰레기 정치인이 있는데, 그렇게 따지면 지지할 수 있는 당이 하나도 없지요.

저는 오히려 특정 ‘당’만을 따져서 지지하는것 보다는, 올바른 정치인을 골라서 지지하는게 더 합리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김장훈이 지지하는 저사람이 어떤사람인지는 모릅니다.

제가 하고싶은말은 정치적 스탠스로 그사람은 나쁘게 몰아가지 말자..

평소 그사람이 하는 행동으로 평가하자는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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