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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 사례는 끝이 없군요. 당하고 나서 신고해도 못받을 가능성이 99% 입니다.

한국에서 이 작업을 하는게 아니라 대부분 중국 혹은 동남아에 작업장을 차려놓고 진행을 하기 때문이고, 돈이 입금되는 즉시 대포통장에서 인출 담당이 즉시 뽑아서 외국으로 보내기 때문에 회수는 사실상 불가능 합니다.

보이스피싱 범죄자가 잡혔다 하더라도 어디서 누굴 등쳐먹은 돈인지 증명하기도 쉽지 않구요.

연예인들도 보이스피싱에 당한 사례가 꽤 있는데요.

오늘은 그 중 하나를 소개해 드립니다.

 


보이스피싱으로 무려 천이백만원을 날린 연예인..

 

바로 이분 ㅎㅎ 코믹한 캐릭터고, 과거 이야기라 웃기게 했지만

당시에 본인은 펑펑 울었다고 합니다.

 

서울지방 검찰청이라고 전화가 왔고, 본인의 주민등록번호까지 정확히 알고 있었으니

혹할만 합니다.

 

*** 여기서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 하나 하고 넘어갑니다!!

검찰청은 한가하지 않습니다. 하나하나 전화해서 저렇게 조사하지 않구요. 무조건 우편으로 보내거나, 경찰서로 가서 조사 받게 하거나, 검찰로 소환을 합니다. 절대 전화로 저렇게 구구절절 이야기 하고 조사하지 않습니다.!!!

 

누군가의 도박자금이 그녀의 명의로된 대포통장으로 입금이 되어있다며

썰을 풀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알려준 사이트로 접속을 하니

진짜 서울지방검찰청 홈페이지가 뚜둥..

그런데 똑같이 만든것이지 진짜가 아닙니다.

 

여기서 하나 또 알려 드릴게요!!

정부 및 공기관 사이트는 저렇게 go.kr로 끝이 납니다.

가운데 go가 goverment(정부)를 뜻합니다.

 

 

혹시나 의심스러워서 본인의 엄마에게 돈을 조금 보내봤는데

실시간으로 거래내역을 모니터하면서

당신 엄마도 이번 불법 사건에 연루된거라고 겁을 주자!!

 

저분 연기 때문에 웃기긴 하지만.. 대부분 가족이 큰 약점이기 때문에

기회가 된다면 이렇게 걸고 넘어집니다. 보이스피싱의 악질적인 수법중 하나입니다.

 

결국 못잡았고..

그녀에게 위로를 해준 당시 MC 김용만..

다음주에 사고쳐서 바로 교체 ㅋㅋ

여러분도 보이스피싱 조심하시구요.

일단 의심스러운 전화가 오면 바로 ‘112’로 신고하시구요.

저기 검찰청 홈페이지같은 가짜 사이트를 발견 하셨다면 ‘118’로 전화주시고

보이스피싱 신고전화는 ‘1336’ 여기로 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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