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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경 아들 사건이 크게 화제가 되고 있군요. 예전부터 찌라시 등을 통해서 별소리가 많았었죠. 지금까지 숱하게 찌라시가 빗나가는것을 봐온 저로서는 어이가 없어 흘려 듣지만

찌라시에 실린 부정적인 이야기들은 사람들의 입을 타고 다니면 점점 커지고 사실이 아니라 하더라도 극서은 사실보다 더 무서운 이미지가 되어 버립니다.

신은경 소속사가 공식입장을 계속 표명하면서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고, 신은경이 비교적 소극적 대응을 하는 중이라

사람들은 계속해서 나쁜 소리가 나오는걸 보면 분명히 문제가 있는것 아니겠느냐는 여론이 조성 되고 있고, 그녀의 아들과 돌봐주고 있는 할머니가 불쌍하다는 댓글들로 도배가 되고 있습니다. 좀 더 자세히 알아볼까요.

 


처음에는 소속사 측에서 신은경을 상대로 명예훼손, 신용훼선 혐의로 민사고소를 했습니다.

그리고 뒤에 형사고소를 따로 했구요.

그 내용은 신은경의 빚 2억을 소속사 쪽에서 갚아왔다며 시작이 되었는데요. 10월달에 신은경이 소속사를 옮기면서 불거진 일 같습니다.(지담 엔터테인먼트로 옮겼는데, ‘왔다 장보리’, ‘내 딸 금사월’ 등을 제작한곳)

 

그리고 신은경 아들 문제..

신은경은 힐링캠프 등에 나와서 사람들의 눈시울을 적시게 한 아픈 아들이야기를 하면서 많은 관심과 위로를 받았습니다.

신은경 아들 병명은 ‘뇌수종’에 ‘거인증’ 두가지를 앓고있습니다. 현재 ‘장애 1급’이라고 하는데요. 이런 상황에서 지난 8년동안 친할머니 즉 이혼한 남편의 어머니(시어머니)가 아이를 키웠으며, 팔년간 딱 두번 찾아왔다는 이야기를 했는데 이게 언론을 통해 터져나가면서 비난의 화살을 한몸에 받고 있는 것 입니다.

돌(한살)이 되기 전부터 다리를 떨어서 병원에 가봤더니 뇌수종이었고, 거기다 거인증까지 있어서 많이 힘든 상황이고, 현재도 지적 수준이 또래애들에 비해서 많이 떨어진다고 합니다.

이를 두고 네티즌들은 “아이를 팔아먹어서 까지 방송에 나와야 했느냐”, “티비에 나와서 수없이 흘렸던 눈물은 모두 가식이었나”, “신은경이 연기는 잘하나보다, 깜빡 속았다.” 등 질타의 목소리가 끝없이 나오고 있습니다.

 

신은경과 관련된 글을 찾다보니 이런 기사도 있었습니다.

2007년에 이 기사를 쓴 기자는 글을 쓴 뒤에 계속 신경이 쓰이는부분이 있었다고 합니다.

 

요약해보면, 당시에 인터뷰를 했을때 신은경의 측근은

“신은경은 지금까지 몸이 안 좋은 아이를 정성껏 보살펴 왔으며 앞으로 아이가 성장하는 데 따른 모든 상황을 감수할 예정이다.”

“사람들이 이혼하는 이유를 돈 때문으로 알고 있지만 신은경 씨가 원하는 건 아이의 양육권 뿐 이다.”

라고 이야기를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런 스토리를 담아서 ‘이혼 뒤에 감춰진 애끓는 모정’이라는 기사를 써주었구요.

우호적인 기사를 써준 기자 마저도 지금 이 사태가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하는 상황이고, 신은경을 감싸주는 ‘팩트’를 담은 기사들이 잘 보이지 않는것을 봐서는 현 상황이 신은경에게는 불리하게 돌아가고 있다는 생각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기사를 보니 신은경 여행 경비 이야기가 있었는데요.

1억 상당의 고액 해외여행을 다녀왔다는 것이고, 증거를 전 소속사 측에서 공개 했습니다.

 

신은경이 하와이 여행 경비로 쓴 금액이라는데, 소속사 측에서 공격하려고 작정한거라는 말도있고.. ‘신은경 외’니까 여러명이 다녀온거니 신은경 한사람만 탓하긴 힘들다는 여론도 있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신은경이 몰래 쓴돈도 아니고 소속사 쪽에서 다 대줘놓고 이제와서 딴소리 하는것도 이상하다는 시각도 있구요..

그런데 제가 한가지 좀 안타까운것은..

 

 

지금 현재 아들을 키우고 있는 할머니 나이가 80이 넘은걸로 알고있는데, 그 친할머니는 자신의 손자에게 피아노 하나 사주는게 꿈이라고 이야기를 했는데, 신은경이 이렇게 해외여행가서 큰돈을 쓸 수 있는 여유가 있다면.. 아이에게 신경을 썼어야 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최고의 교육은 못시켜주더라도, 모정이 있다면 아이를 위해 해준것이 있을것이고 그런 증거가 있다면 현재의 논란에서 큰 짐을 덜어낼 수 있을텐데… 아직 이에 대해 적극적 반박이 없는걸 보면 신은경이 그동안 해준것이 무엇인가에 대한 의문이 들 수 밖에 없습니다.

소속사와의 문제는 자기들 끼리 해결할 문제니 신경쓸 바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만약 신은경이 현재 공격을 받는것 처럼 ‘무심한 엄마’라면 저는 신은경이 나오는 작품을 볼 생각이 없어질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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